그동안 짧았지만 동고동락 했던 인플레이터블 카약인 에어퓨전을 접고 멋진 자태의 스트림라이너를 품게 되었다. 모두 옆지기의 통근 배려가 이리 빨리 고형을 둘 수 있게 한 것이다.

기다리던 스트림라이너의 조촐한 진수식을 동료들과 함께 했다.


지난 겨울에 한강의 용왕님께 최신식 스맛폰인 노트4를 진상했기에 이번엔 조촐하지만 정이 있는 쪼코파이와 막걸리를 올렸다^^

무게가 15kg으로 무지 가볍다. 그냥 들고 뛸수도 있을거 같다^^


콕핏이 무지 넓어서 새로 산 XL 스커트도 겨우 끼운다^^;;;;

첫 느낌은 가볍다. 그리고 무엇보다 빠르다!!

조금 패들링 하면 이렇게 브레이크를 사정없이 잡아줘야한다. ㅎ
에어퓨전 탈땐 패들링을 멈추면 오토 브레이크가 잡혔는데^^; 이넘은 그냥 쭉 미끄러진다 ㅎ

앞으로 많은날을 함께 할거라서 짧게 타고 집으로 향했다. 아이들을 데리고 조개캐러 가야했기에...

(사진출처:SUP맨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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