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다사이...

뭔가 하고픈 말은 있는데, 글의 제목을 정하지 못해 한참을 고민하다가.... 오늘 날짜를 적어 버렸다..
이런 단순한.... ㅡㅡ;;;

정말 오랜만에 돈을 쓰고도 뭔지 모를 뿌듯함이 드는..... 아래와 같은 도서를 구매 했다. ㅎㅎㅎ

마이크로소프트웨어(1월호) 지은이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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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잡지는 2003년에 1년간 정기구독을 하며 한동안 빠져 살았었는데, 다시금 그 기분(?)을 느끼고 싶어서 구매를 했다.
물론 정기구독을 생각 해 보았는데, Yes24를 통해 구매하니... ㅎㅎ 정기구독을 통해 할인 받는것과 별반 차이가 없어서,
그냥 인터넷으로 구매! 결정 ^^

JavaScriptjQuery입문jQuery1.7jQueryMobile1.0포함 지은이 윤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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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me2day라는 SNS를 통해 알게된 사람인데, 어린나이에 정말이지 얄미울 정도로 엄.친.아!의 면모를 갖춘 이였다.
그가 책을 내었다기에 이제는 개발을 하지 않으면서도 이 주체 못할 호기심에 구매 결정! (린트님! 저두 구매 했답니다. ㅎㅎ)

ㅎㅎ 아무튼, 위 두 책을 OK캐쉬백을 통해 5천원을 할인! Yes24의 묵혀놨던 포인트를 통해 2,070원을 할인 받아서 샀다. ㅋㅋ

세상 참 좋다... 이렇게 할인 받고도, 내일, 아니 오늘 도착한다니... 게다가 배송료가 무료라..... 음..
외삼촌께서 서점을 하시는데..... 왠지 죄송스럽다... ㅡ,.ㅡㅋ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쓰다 보니, 마치 인터넷 서점 광고를 하는거 같네... 뭐 그렇게 느끼면 어쩔 수 없지만, 절대 아닙니다. ㅎ

오랜만에 설레임을 느낀다.

내 블로그임에도 오랜만에 들른 블로그에 반가운 방명록 글이 있어 들어가 보았더니,
티스토리에서 새로 선보인 티에디션에 대한 소개글이었습니다.
그동안 블로그의 스킨만 이리저리 바꿔오며, 뭔가 부족함은 느끼나 HTML코드 한줄 보기 싫어하는
나로서는 반가운 기능이었죠.. ^^ㅋ
물론 이번에도 많은 공을 들이지 않는 선에서 티에디션에서 제공하는 템플릿 중에 하나를 고르는
대단한 수고(?)를 했습니다. ^^v
오늘을 기념하기 위해 글을 남깁니다.ㅋㅋㅋ

재주가 있으신 분들은 물론, 저와 같이 귀차니즘에 블로그 돌보길 돌 같이 하는 분들에겐
지금보다 더 손쉽게 멋진 블로그를 꾸밀수 있겠네요.

업무차 거제시에 갔다가 시간이 허락해 준 행운으로 거제도에 있는 해금강에 갔었다.
이 날은 바람이 너무도 많이 불어 유람선을 타고 보진 못했지만,
주변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에는 충분했다. ^^



다음은 관광지도에 표기되어 있던 서이말등대를 보고자 헤매이다가 발견한 풍경 ^^;
그림같은 풍경이라 부랴부랴 차에서 내려 몇 컷 찍었더랬다.
서이말등대엔 결국 가 보지는 못했다.. ㅜㅜ


사진을 잘 찍지는 못하지만, 그냥 셔터를 눌러도 그림이 나오는 풍경이다...

문화생활이란거 하고는 철벽!을 쌓고 살던 나에게 우연찮은 기회가 생겨서 음악회에 가게 되었다.
시각장애인들이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무대가 되는 한빛예술단을 초청한
중부매일이 주최한 청주시 드림콘서트였다.

솔직히 그들의 음악성이나 연주실력이 뛰어난지는 가늠이 안된다.
하지만, 시각 장애를 가지고서 그정도의 연주를 한다는것 자체가 멀쩡한 신체를 가지고
살면서 불만을 가지는 나에게는 채찍과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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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개월간 유지해온 블로그 스킨을 바꾸기에 앞서, 스크린샷을 남긴다.
그냥 지우기엔 마음이 허전해서이다.

"장기하와 얼굴들"
얼마전에 TV방송을 통해 접하게 된 그들의 그룹명이다.
처음에는 신인 발라드 가수인줄 알았던 그의 외모는
노래가 시작되면서, 점점 알 수 없는 중독에 빠지게 한다.

그들의 팬들은 장기하를 장교주라 부르던데, 그 이유를 이젠 알 듯하다.

독특한 창법과 율동? 그리고, 신비주의 컨셉이라며 말한마디 없던 미미시스터스의 포스는
특이하다 못해 가끔은 참 귀엽게도 보인다. ㅋ

기회가 된다면 그들의 공연을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
일단 관련 동영상을 링크해 보았으니, 한번 접해 보시길.


보너스로 MBC 시사매거진 2580에 나온 장기하

얼마전 그동안 출장가셨던 지름신이 다시 강림하시어,
손을 떨며 지른 껌댕이(캐논 파워샷 SX1)입니다.
카메라나 사진에 대한 지식이 거의 전무한 저에게는 돼지목의 진주목걸이가 될런지도 모르지만,
카드 할부의 부담을 그때가서 생각하기로 하고, 일단은 기쁘네요.. ㅎㅎㅎ (아직 철이 들려면 멀었네요. ㅜㅜ)

사실 이 모델을 결정하기에 앞서 엄청난 고민을 했더랍니다.
처음엔 멋도 모르고, DSLR을 살거라면서, 지름신과 타협중이었는데,
그나마 다행으로 조금은 정신을 차려서, 하이엔드급으로 장만을 하게 되었네요.

기능은 좀더 써봐야 알겠지만, 제겐 엄청나게 많은 기능들이라, 저걸 다 소화 할 수 있을지는.. ^^;
제 껌댕이의 생김새는 아래와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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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윗면]

이 껌댕이에겐 쌍둥이 형제가 있더군요, SX10 IS라는....
둘의 차이는 HD급 영상의 지원 여부(SX1->지원, SX10->미지원)와
LCD창(SX1->Wide, SX10->Standard), 
센서타입의 차이(SX1->CMOS, SX10->CCD) 정도로 보여집니다.
사실 저에게는 SX10정도의 기능으로도 충분하지만, 지금신과의 기 싸움에서 밀린것 같습니다. ㅜㅜ
두 껌댕이의 몸값 차이는 대략 20장 정도 되니, 지름신과 타협중인분들은 충분히 고민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재원은 여러 사이트에서 제공을 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다음은 SX1 관련 리뷰?를 찾아 링크합니다.

   

집으로 가는 기차를 기다리다 문듯 저 시각장애자용 안전선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해 보신적 없나요?

저 안전선은 이름 그대로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안전하게 이동을 유도하기 위한 겁니다.

그런데 왜 하필 안전한 안쪽 공간을 비워두고 위험한 바깥쪽에 설치를 한 것일까요?

도무지 나쁜 제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ㅁ<;

사진을 찍은 역과 같은 작은 간이역의 플랫폼은 그리 높진 않지만 사람들이 많은 역은 성인의 허리쯤 되는 높이지요.

발을 잘못 디뎌서 떨어지기라도 하면 적지 않은 부상을 당하겠지요.

그때 기차가 들어오기라도 한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하군요 =ㅁ=;;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분 들중에 저걸 꼭 저 위험천만한 곳에 설치해야만 하는 이유를 아시는 분은 꼭 댓글로 알려주세요.

   

도대채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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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적고 나니, 안내 방송이 나오더군요.

"기차가 들어오고 있으니, 안전한(?) 안전선 안쪽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니깐, 일반인을 위한 안전선으로 이용하기도 한다는 뜻이군요.

   

- 2009.03. 배달민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