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아이들과 인라인 타러 가자고 약속을 했기에 난 이번에 새로 산 보드를 들고 근처 공터로 나갔다.
녀석들이 처음엔 남자애들이 우스꽝 스러운 모습으로 타는거라며 비웃더니 슬슬 호기심을 갖기 시작한다.
같이 나온 찡따오님 보드와 내보드를 모두 강탈 당했다...
아무래도 아빠가 타는 모습이 영 어설퍼 보였던걸까?ㅋ
첫 느낌은 어렵다! 힘들다! ㅋㅋㅋ 나이 먹고 이래도되나? ㅎ 근데 재미있다.
둘째 녀석은 처음 타는데 나보다 낫다 ㄷㄷㄷ
종종 아이들과 함께 나가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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