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故 노무현님의 추모콘서트인 "다시 바람이 분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엔 찾아보지 못했었는데,,,
1년이 훌쩍~ 지난 지금 추모콘서트를 들으며, 다시금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당시의 분노/슬픔/그리움/아쉬움/... 등이 다시 밀려 옵니다.
이미 보신분들도 계실터이지만, 제 블로그의 한켠에 그분의 자취를 그리워하는 이들의 마음을 담아두려 합니다.

#1. 다시 바람이 분다.
#2. 다시 바람이 분다.
#3. 다시 바람이 분다.
#4. 다시 바람이 분다.
#5. 다시 바람이 분다.
#6. 다시 바람이 분다.
#7. 다시 바람이 분다.
#8. 다시 바람이 분다.
#9. 다시 바람이 분다.
#10. 다시 바람이 분다.


- 2010.10. 배달민족 -
우연히 웹서핑을 하다가 자극적인 제목에 클릭을 하게 되었습니다.
[충격] 노무현 아방궁 생일파티
뭐야... 이제와서 저런글은 뭐지? 라는 흥분된 마음에 들어가보고선,
잠시 가슴을 저리게 만들더군요.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세상을 달리하셨지만,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또한 그를 추억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한 없는 따뜻함을 전해 주는 멋진 분입니다.
회사 워크샵에 간 임신한 아내를 데리러 가는 도중에 라디오를 돌리다가 우연히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믿기지 않아, '대체 어떤넘이 이런 장난을 치나...!!!'하는 생각으로
여기 저기 주파수를 돌려가며, 라디오를 청취했더랍니다.
제발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맘이었는지도 모릅니다.


대선출마연설문 中

위의 동영상은 오전내내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 고인의 자취를 찾아 여기저기를 뒤지던중에 발견한 동영상입니다.  현정권에서는 저런 동영상이 퍼지기를 원치 않겠지만, 어쩌면, 좀 무언가를 자극할 동영상이겠지만, 전 그저 그의 생전의 육성을 듣는것으로 소극적인 애도를 표할 뿐입니다.

한간에는 자살에 의혹이 있다는 주장이 있는데, 저또한 그 의견에 100% 동감하지는 않지만, 무언가 미심쩍다는 생각이 드는건, 미련일까요?

날이 갈수록 잊혀지기는 커녕 보고싶어지는 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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