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전에 스케이트 보드를 타가다 자빠링해서 다친 가슴 통증이 최고조에 달해 토요일 저녁에는 오른팔을 들기도 힘들었지만,
아침에 일어나 보니, 패들링 자세까지는 별 무리가 없어보여 서둘러 망원으로 달려 나갔습니다.
이번에도 변함없이 지각을 한 탓에 모두들 런칭 준비를 마치고 있어서, 서둘러 카약을 내렸지요.
집에서 슈트를 입고 온 탓에 그나마 준비시간을 줄일 수 있었네요.
 
섬카님은 변함없이 새벽운동을 마치고 우리를 배웅해 주셨네요.
처음 뵙는 대디님도 반가웠습니다.
 
그렇게 번짱이신 SUP맨님과 도두마리님, 새갈마노님, 듄짱님, 맑은생활님, 구름73님, 모하지님 7분과 함께 소문이 무성한 국수투어에 처음 함께 했습니다.
 
처음에는 바람이 예사롭지 않게 불어오고, 가슴 통증을 달래가며 패들링 하느라, 열심히 꽁무늬만 보고 따라 갔습니다.^^
 
고프로를 모자에 달고 나갔는데, 이놈이 또 오작동으로 버튼이 눌려 지지 않아서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었네요. ;
아무래도 버려야 할 때가 온 듯 싶습니다. ㅜㅜ
 
 
 
 
 
그렇게 도착한 국수카페에서 국수를 마주하는 순간입니다.
정말로 세숫대야에 국수가 나와요.... 이거... 곱빼기 아닌가요? ;;
 
 
배불리 국수를 먹고, 맛난 아메리카노 한잔과 함께 수다를 떨다가 다시 복귀를 하기 위해 런칭을 합니다.
런칭 시에는 낯선 갤러리들이 많이 있었네요^^
 
 
 
 
 
중간에 단체 사진을 위해 모였습니다.
SUP맨님은 너무 공손하게 앉아 계시네요^^
 
 
 
바람에 고생 많으신 모하지님.. 이젠 자주 뵈어요^^
 
역시 바람에 SUP을 타시느라 매우 고생하신 SUP맨님.
그래도 오늘은 섭스키를 안 타셔서 제가 슬렁슬렁 패들링 할 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언제나 자신 보다는 주변을 먼저 챙기시는 친절한 새갈마노님
 
 
끝으로 국수카페에서 수다중에 제 엠빗3스포츠를 시계로만 쓴다고 하신 말씀들이 기억이나서 로그를 남겨 봅니다. ^^
 
 
Movescount로그 1 (망원 → 국수카페)
 
 
 
 
Movescount로그 2 (국수카페 → 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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